자 이제 1부에 이어 본격적으로 호호차를 탐방해보시죠 🙂
100문이 불여일견이겠죠? 차를 생산하는 코스를 한바퀴 먼저 돌아봅니다.
사실 차 만드는 프로세스가 공정별로 나뉘어 설명이 되어져있는데 까막눈인 저는 사진을 남기는 것으로 만족하도록 하겠습니다. OTL
나중에 중국어 실력을 키우게 된다면 그 때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할께요. (근데 그게 언제가 될지는…. -_-;; 장담을 못드리… 겠스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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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프로세스를 거친 찻잎이 드디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로 변신하는 순간입니다. 역시 세상에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갖은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드디어 향이 좋은 차로 탄생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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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이즈 타임 포 왓? 이제 드디어 차 시음을 해보러 갈 차례입니다. 여기 호호차에 오시면 절대로 빼먹어서는 안되는 코스입니다. 왜냐!!!? 둥둥! 그것은 바로 공짜이기 때문입니다ㅋㅋㅋ 그리고 시음을 통해 나에게 맞는 차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자 이제 시음을 향해서 출발!!! 해보시죠, 건물을 둘러서 걸으면 사람들이 줄서있는 계단이 보입니다. 그 곳에서 줄서서 기다리면서 3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은 호호차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 관련 제품들을 구경/살 수 있는 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구매한 차들도 곧 보여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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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 이곳에서 생산한 차들을 구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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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저희 가족차례가 다가옵니다 두두~두둥!! 시음 공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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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티켓을 먼저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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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면 직원이 카트를 끌고 기다리던 시음용 티와 계란을 가져다 줍니다ㅎㅎㅎ
자 이제 남은건 시식타임~~ 와이프와 서준이가 맛있게 먹길래 살포시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ㅋㅋ 해당 영상은 와이프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단 포스팅하고 볼랍니다ㅋㅋ 살짝 후환이 두렵기는 하지만 본 포스팅의 완성도를 위해서라면 이런 것 쯤이야 에헴!!~ ㅎㄷㄷ
맛있게 먹고 다음장소로 이동 전 잠시 앉아서 쉬며 사진 한장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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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이거 버터랑 같이 돌아다니느라 고생 쫌 했던것 같습니다. 버터는 내려오고 싶어서 난리, 저는 그런 버터를 달래가며 안아야만 했기에… 와~~ 이거 다시 생각해보면 버터를 데리고 간건 버터에게도 저에게도 그닥 좋은 옵션은 아니었음이 자명했습니다.
이제 제가 찜해둔 찻잎을 사기위해 2층으로 향해봅니다. 2층에 들어서자마자 인스턴트 티 보틀들이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해당 구역내에서도 시음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보기에 가장 좋은 보틀 하나를 골라보았습니다.
진짜 차 종류도 엄청 많고 차 관련 용품들도 무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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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바닥 일부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밑에 층의 찻잎 만드는 생산공정의 일부도 다시 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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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와 제 와이프 취향에 맞는 차를 고르고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며 사진로그를 남겨봅니다.ㅋㅋ 과연 오늘 저녁은 어떤 차를 마시게 될런지?!
여러분 여기서 한 가지 삶의 꿀팁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근래에 차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자기 전에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티타임 가지는 게 가족 결속력과 행복에 매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따스한 차를 마시면서 나누는 대화 속에 서로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또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삶의 응어리들을 차의 온기로 녹여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여러분 진심 강추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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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도 구매했겠다 돌아다니느라 출출했기에 밖으로 나와서 와이프가 좋아하는 대만 간식중의 하나인 루웨이를 사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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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가격이 저렴했던 만큼 양은 조금 적었지만 맛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ㅎㅎ 곧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 하나사서 가족들과 나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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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정을 마치고 돌아가기전 잠시 앉아서 포토타임을 가져보았습니다. 서준이는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나날이 개구져가고 있습니다.ㅋㅋㅋ
녀석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그것만이 아빠인 나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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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이번 여정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혹은 이메일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드리도록 할께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