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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tou HohoCha (2/2)

자 이제 1부에 이어 본격적으로 호호차를 탐방해보시죠 🙂

100문이 불여일견이겠죠? 차를 생산하는 코스를 한바퀴 먼저 돌아봅니다.

It seem that this is the place to dry tea leafs and roast it accordingly.

사실 차 만드는 프로세스가 공정별로 나뉘어 설명이 되어져있는데 까막눈인 저는 사진을 남기는 것으로 만족하도록 하겠습니다. OTL

나중에 중국어 실력을 키우게 된다면 그 때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할께요. (근데 그게 언제가 될지는…. -_-;; 장담을 못드리… 겠스ㅂ니다.)

Tea leafs need to pass through many processes to be a tea

수 많은 프로세스를 거친 찻잎이 드디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로 변신하는 순간입니다. 역시 세상에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갖은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드디어 향이 좋은 차로 탄생되었네요.

After passing through many processes, finally tea is delivered 🙂

나우 이즈 타임 포 왓? 이제 드디어 차 시음을 해보러 갈 차례입니다. 여기 호호차에 오시면 절대로 빼먹어서는 안되는 코스입니다. 왜냐!!!? 둥둥! 그것은 바로 공짜이기 때문입니다ㅋㅋㅋ 그리고 시음을 통해 나에게 맞는 차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자 이제 시음을 향해서 출발!!! 해보시죠, 건물을 둘러서 걸으면 사람들이 줄서있는 계단이 보입니다. 그 곳에서 줄서서 기다리면서 3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은 호호차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 관련 제품들을 구경/살 수 있는 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구매한 차들도 곧 보여드릴께요 🙂

Waiting queue for tasting sample tea and tea egg, it is completely free

기다리면서 이곳에서 생산한 차들을 구경해봅니다.

Variety types of tea 진짜 다양한 종류의 차제품들~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저희 가족차례가 다가옵니다 두두~두둥!! 시음 공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ㅋㅋㅋ

우선 티켓을 먼저 보여주고~

Just show them your entrance ticket, then that’s all. Wait them to serve you :”)

잠시 기다리면 직원이 카트를 끌고 기다리던 시음용 티와 계란을 가져다 줍니다ㅎㅎㅎ

자 이제 남은건 시식타임~~ 와이프와 서준이가 맛있게 먹길래 살포시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ㅋㅋ 해당 영상은 와이프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단 포스팅하고 볼랍니다ㅋㅋ 살짝 후환이 두렵기는 하지만 본 포스팅의 완성도를 위해서라면 이런 것 쯤이야 에헴!!~ ㅎㄷㄷ

맛있게 먹고 다음장소로 이동 전 잠시 앉아서 쉬며 사진 한장을 남겨봅니다.

찬조출연 : 서준 & 버터

이 날 이거 버터랑 같이 돌아다니느라 고생 쫌 했던것 같습니다. 버터는 내려오고 싶어서 난리, 저는 그런 버터를 달래가며 안아야만 했기에… 와~~ 이거 다시 생각해보면 버터를 데리고 간건 버터에게도 저에게도 그닥 좋은 옵션은 아니었음이 자명했습니다.

이제 제가 찜해둔 찻잎을 사기위해 2층으로 향해봅니다. 2층에 들어서자마자 인스턴트 티 보틀들이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해당 구역내에서도 시음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보기에 가장 좋은 보틀 하나를 골라보았습니다.

Sunmoon Blacktea

진짜 차 종류도 엄청 많고 차 관련 용품들도 무지 많았습니다.

these are all teas

샵 바닥 일부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밑에 층의 찻잎 만드는 생산공정의 일부도 다시 볼 수 있었네요.

드디어 저와 제 와이프 취향에 맞는 차를 고르고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며 사진로그를 남겨봅니다.ㅋㅋ 과연 오늘 저녁은 어떤 차를 마시게 될런지?!

여러분 여기서 한 가지 삶의 꿀팁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근래에 차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자기 전에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티타임 가지는 게 가족 결속력과 행복에 매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따스한 차를 마시면서 나누는 대화 속에 서로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또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삶의 응어리들을 차의 온기로 녹여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여러분 진심 강추입니다ㅎㅎ

이제 차도 구매했겠다 돌아다니느라 출출했기에 밖으로 나와서 와이프가 좋아하는 대만 간식중의 하나인 루웨이를 사들어봅니다.

얼마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가격이 저렴했던 만큼 양은 조금 적었지만 맛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ㅎㅎ 곧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 하나사서 가족들과 나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Relaxation moment

모든 여정을 마치고 돌아가기전 잠시 앉아서 포토타임을 가져보았습니다. 서준이는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나날이 개구져가고 있습니다.ㅋㅋㅋ

녀석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그것만이 아빠인 나의 바람이다!!!

서준이가 급 찍어준 사진 생각보다 잘나와서 공유해봅니다 🙂

이상 이번 여정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혹은 이메일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드리도록 할께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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